Stomach Flu

지난주에는 온가족이 Stomach flu 로 고생을 했습니다. 항상 모든 병들이 그러하듯이 가족 전체 면역 시스템의 가장 약한 고리인 찬희를 먼저 공격합니다. 찬희가 학교에서 친구들을 많이 만나기 시작하면서 이런일들이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찬희를 간호하던 아내가 찬희가 회복될 쯔음에 같이 걸리고. 아내를 간호하던 저도 그렇게 감염되서 온가족이 이 지독한 병을 견뎌내야 했습니다. 밤새도록 토하고 설사를 하면서 생기는 탈수를 피하기 위해 물또는 이온음료만 마시면서 누워있어야 합니다. 온가족이 flu shot 을 맞았지만 이 stomach flu 는 influenza 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는 바이러스입니다. 당연히 flu shot 은 무용지물이 되었구요

엄청난 고열로 인해 찬희는 온몸에 열꽃이 피고 며칠간 하루종일 누워있어야 했습니다. 그래도 별로 울지도 않고 잘견디어 내는 모습을 보니 기특하기도 하고 먼저 나은후에 누워있는 아빠를 보고 “아빠 괜찮아?” 하고 걱정스레 물어보는 모습을 보니 기특하기도 합니다. 아픈후에 부쩍 커보이네요.

주치의 선생님은 엄마 아빠에게 항 바이러스제를 처방해 주었습니다. 이 약의 부작용중 하나는 메스꺼움과 그로인한 구토인데. 이것이 밤새도록 토하는데 또한 일조를 했습니다. 이렇게 심한 감기는 가족 역사상 처음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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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항 바이러스제.. 저 약 비싸죠.. ㅠㅠ

저도 1주일정도 저 약을 먹었습니다.

암튼 고생많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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