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아프다.

오승필씨 블로그에서 류한석님의 야후코리아 관련글에 트랙백으로 달린 포스트를 읽다가..

“제일 무서운게 사랑도 미움도 아닌 잊혀지는거”

라는 말을 보고 문뜩 얼마전에 웹표준 관련한 은외님 블로그 글 을 보다가 “올블로그에 야후 안티가 별로 안 보이는건.. 악플보다 무서운게 무플이기 때문인것 같죠?” 라는 말을 보고 너무나 가슴이 아팠던 기억이 났다.

다른 덧글에 달린 웹표준과 접근성을 완전히 무시한다는 보다, 고객센터든 어디든 야후코리아는 user feedback 을 무시한다는 말씀보다 가슴아팠던 말이었다.

“새로운 가치를 주는 서비스” 라.. 나도 알고 있다 무엇이 중요한 것인지..

소위 web2.0 이라는 것들은 technology 가 아니라 사용자 참여를 존중해주는 attitude 라는거
사용자의 참여로 만들어진 모든 저작물들을 존중해주고 그들에게 control 을 돌려주어야 한다는거
정보를 찾고 이용하는 새로운 기술을 10% 안되는 소수의 얼리어댑터로부터 90%의 대중들에게 선보이고 전파하는것이 우리 할일이라는거
사용자들을 협력자들로 생각하고 그들과 함께 대화하며 발전해 나아가야 한다는거
우리가 오픈소스로 부터 받은 수많은 도움과 그것으로 인해 우리가 이루어낸 이익들을 어떤식으로든 그들에게 돌려주여야 한다는것도
변화를 위해 노력했던 지난 2년동안이 생각난다. 변화라는거 우리에게는 왜 이다지도 힘든 일인지
모르겠다. 우리가 그냥 startup 이었다면…

2 Responses to “가슴이 아프다.”

  1. halfmoon Says:

    안녕하세요 근우씨?
    트랙백타고 왔습니다^^
    아쉽게도 이번 출장에 뵙질 못했네요.
    이곳에서도 근우씨에 대한 좋은 평들을 많이 듣고 있습니다.
    여기 팀들이 근우씨 이야기라면 전적으로 믿는다던데요 ^^;;;
    이번 프로젝트 하시면서 쌓인 내공은 꼭 한번 만나서 듣고 싶네요.
    직접 몸으로 부디치면서 본 인사이트가 있을것 같아서요.
    종종 들리겠습니다.

  2. kwryu78 Says:

    네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내공보다는 삽질에 가까울것 같습니다만.
    이전에 project 초기부터 아이디어 내주시고 도와주셨던것 기억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만나뵙고 많은 이야기 나눌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만나서 제 넋두리에 가까운 고민과 시름들을 나눌수있게 되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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