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November, 2006

어떻게 해야되나.

사람들이 그런다. 우리는 본사서비스 그대로 복사해서 들여와 주기만 해도 좋겠다고. (본사이기에 카피도 용서되나?)

또 어떤사람들은 그런다 생각 없이 배낀다고 되는게 아니라고 당신들이 할일은 창조라고.

막 자대배치 받은 이등병이 고참앞에 선 느낌이다.

“네” 해도 얼차려고 “아니요” 해도 얼차려다. 그렇다고 입을 닫았다간 더 험한 꼴을 보게 될거다.

또 누구는 그런다 web2.0 은 attitude 라고. 마음가짐이라고.

그런데 또 누구는 그런다. 마음만 먹는다고 비즈니스가 되는게 아니라고.

누구는 Mashup을 외치고 또 누구는 서치는 서치를 해야한단다.

사용자의 작은 참여도 여과없이 존중해줘야 하고. 덩달아 같이 존중받은 스팸은 무책임한 서비스의 본보기가 된다.

끊임없이 변화하고자 하는 의지라도 보여주려고 베타딱지를 달면 불완전한 서비스에 대한 excuse 로 오해받는다.

열린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 블로그를 열면 회사의 정책과 의견이 아니라는 Disclaimer 따위는 가뿐히 무시해주시는 분들이

겁에질려 입을 닫게 만들어주신다.

소나기처럼 쏟아지는 사용자 의견에 발맞추어 새로운 것들을 보여주고 싶어서 과감한 실험을 하면 사용자를 가지고 장난을 하는 사람이 된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되나?

간만에 찾아간 동해안 바닷가

간만에 집안일이 있어서 겸사겸사 동해안 바닷가 (고성) 에 나들이 다녀왔다.

아내가 겨울바다에 사람들이 왜 오는지 알겠다고 말했다. 덕분에 나까지 기분이 좋아졌다.

east sea

우리 찬희도 한껏 기분이 좋아져서 신나게 백사장을 뛰어다녔다.

channy

그동안 왜그리 바쁘게 살았는지…

Flickr geotagging 을 이용한 attraction map

며칠전 TagDay 에 갔다가, 한재선님의 geotagging 관련 이야기를 듣고 야후! 버클리 랩의 블로그를 둘러보다가 재미있는 것을 발견했다.

attraction point of london

geotagged 된 flickr 의 사진들에 동반하는 태그들을 활용하여 사람들의 mindmap 을 지도위에 그린다고나 할까.. 위의 사진은 런던의 지도상에 표시된 mindmap 이다. geotagged 된 사진들에 같이 존재하는 태그들의 대부분은 attraction point 에 관련된 내용들이다. 사진을 올리는 사람들의 집단지성이 지역의 명소를 투표하는데 사용되는 모델이랄까.. 물론 위와 같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블로그에 소개된 논문 처럼 클러스터링과 랭킹을 통해 대표 태그들을 추출하는 작업이 필요하겠지.
어떤 여행지를 다녀온 사람들이 어디어디가 볼만하고 등등에 대해서 주변사람들에게 이야기하는 것을 자주 볼수 있는데 이러한 자랑하고자 하는 욕구 등이 어쩌면 참여와 공유에 별다른 이유를 느끼지 못하는 한국의 많은 사용자들에게 인센티브로서 작용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일이다. 게다가 각 지방의 명소를 알리고 싶은 마음은 그지방 사람들이라면 누구라도 있지 않겠는가?

버클리랩의 이전 프로젝중의 하나인 zonetag 를 이용해서 모바일과 결합하면 카메라가 달린 전화기가 대중화된 한국에서 재미있는 서비스로 만들수 있지 않을까? 사용자가 단순히 map 에 annotation 다는 것이나 각 업체에 메타를 추가하기에는 귀차니즘의 압박이 너무 심하지만 이렇게 접근하면 좀 다를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