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소셜 북마크
이글은 deutsch님의 “한국에서 소셜 북마크(2)” 에 보내는 답글입니다.
“독립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 오해를 드린것 같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여기서 “독립적으로 생각하다”의 의미는 다른 외부 영향력 없이 “스스로” 정말로 즐겨 찾을 “생각”를 가지고 해당 북마크를 저장했을까 라는 의문 때문에 쓴 말입니다. 결코 다수 사용자(PRAK 님이 말씀하신 “주류시장”의 사용자 라는 의미로 주류 사용자라고 썼지만, 네. 주류보다는 다수가 훨씬 자연스러운 표현입니다.) 분들을 깔보려는 의도는 없었구요. 다른분들의 부탁등의 의해 북마크를 하는 분들이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이 결여되 있다고 비판하거나 조롱하고자 하는 바가 아니었습니다. 그분들은 서비스를 자신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보면 독립적이라 볼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것이 원래 서비스가 목적한 바와 다르다고 해서 깔볼 이유도 없구요.
게다가 저 스스로도 용어 선택이 잘못된 것 같다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ㅜ.ㅜ “동방신기”나 “이민영” 의 비유도 적절치 못했구요
한가지 예를 들면 현재 다음 뜨는 즐겨찾기 1위가 “쮸야(패션+헤어+뷰티+영화+선물포장)” 이라는 카페입니다. 카페를 방문해보시면 카페 주인 쮸야님이 “다음 즐겨찾기 에서 쮸야 즐겨찾기를 해주세요 ^^” 라고 공지사항에서 회원분들을 독려하고 있는 것을 보실수 있을 겁니다.
이런 상황이 적절한 예가 될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소셜 북마크를 쓸 줄 모르는게 문제라는 거죠.” 라는 생각에 저도 동의하는 입장으로 쓴 말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소셜 북마킹과 집단지성의 가능성이 뗄레야 뗄수가 없는 관계이므로 서비스 초기인 현재로서는 쓸줄 아는 집단에 집중하는 것이 소셜북마킹이 소셜북마킹이 아닌 상태가 되는 것보다는 나아보여서 쓴 말이었습니다.
그리고 서비스를 “초기 수용자 집단에 한정된 성공은 성공이면서도 동시에 실패입니다.” 라고 하신 말씀은 저에게는 좀 이상하게 들립니다. 서비스를 오픈한지 3개월도 되지 않은 말그대로 “초기” 서비스가 초기 수용자 즉 말씀하신 얼리어댑터 집단으로 서비스를 한정하고 조금씩 범위를 넓혀가는 것을 과연 벌써 실패라고 볼 수 있을까요?







